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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도프 쿨워터맨 EDT 본문
다비도프 쿨워터맨 EDT 40ml
난생 처음 향수를 샀습니다.
그냥 산뜻한 향을 사고싶었는데..
해당 제품이 보여서 어떨결에
혼자만의 분위기에 휩쓰려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완전 정품은 5만원
다른 해외 수입 제품은 1.5에 형성 되어있습니다.
저는...
해외수입 제품을 구입해서...
정말 이향이 맞는지 장담은 못해드리겠네요.
(돈없써요.ㅠ)
향수 첫구매 요령
저도 첫구매지만 수년간 리뷰생활을 해온 체감으로 말해드리자면
가장 작은 용량을 구매한다.
향수란게 24시간 향상 쓰는게 아니고 특별할때
적절할때 쓰는 겁니다.
만약 마음에 안들면?
향 자체가 마음에 안들면...
친구에게 권해서 주는 방법이 뿐이지만
향은 괜찮은데
밖에서 쓰기 부담스럽다면
잠자리 향수로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자기전 샤워 전에 이불자리에 한번 뿌리고
샤워하고 나오고 덮고 자면됩니다
향의 지속시간이 짧은 걸로한다.
자세한 내용은 바로아래!
향수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향기와 향기의 지속성인데요.
왼쪽<
부터 순서대로 영문으로 바꾸자면
ED C
ED T
ED P
P
순입니다.
정말 향수가 처음이라면
차라리 향이 빨리 날라가서
적절한 양을 뿌릴수 있는 감을 익히는게 좋을거다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향수는 일정한 향을 계속 내주는게 아니라
시간에 따라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내용은 또아래!)
현재품은 EDT 입니다.
향수의 향기 노트 입니다.
탑이 첫번째로 뿌렸을때 나는향.
미들은 중간쯤 향
베이스는 맨끝에 나는향
모든 향수가 이렇게 3단계로 시간에 따라 변합니다.
가장 중요한 저의 향기 평가는
좋게 말하면 바다향입니다만.
목욕탕집에 있는 로션 향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리뷰보면 남자향이라고....내용이 많았던..)
오히려 저는 초반에 시트러스 향을 못맡았는데
끝에서 시트러스향이라고 느낄수있는
자연스럽고 시원한 향을 맡았습니다.
뿌린후 약 1시간 정도 지나야
정말 이 향수의 시작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반팔전사인 저에게는
향수를 어디에 뿌릴지가 참...
난해한 고민 입니다.
양복을 입으신다면
넥타이 뒷쪽이나
겉옷의 안쪽에 뿌리는
마찰은 적고 살짝 움직일때 향이 퍼지는 곳에 하는곳이
정석입니다만
신체부위는 참으로 애매했어서 찾아보았습니다.
주의사항
향수를 뿌리고 비비는 행위는 금지입니다.
향수는 마찰이나 열을 받으면
향기가 변해버립니다.
신체에 뿌릴때 몇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마찰이 없는부위
땀, 호르몬이 일정하게 분비되는 부위
입니다.
그조건에 맞는 부위를 알려드릴께요.
손등
초보자들이 뿌리기 가장 쉬울거고
가장 좋은 장소라고합니다.
다만
아쉽게도 단점이 있는데요
손은 자주 씻을 수 있는 부위라서
상황이 잘 맞아야 되기도 합니다.
장점은
여자친구를 따뜻하게 안아주었을때
손등에서 좋은 향기가 솔솔 나서 더 좋다고..하는데..
모쏠인 저는 모르겠습니다..
팔꿈치
팔꿈치도 상당히 좋은 부위라고 하네요
다만 활동적인 만큼
조심해야 되는 부위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은
무릎
특히나 향수는 아래서 위로 올라오는 특성상
무릎도 상당히 좋은 부위라고 합니다.
글쓴이의 한마디.
그냥 시트러스 콰광 스러운 향수를 사고싶었는데[..
바다같은 목욕탕 로션 향수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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